안녕하세요
닥터매리입니다

오늘은
저와 & 저의 절친 OO 언니의
울쎄라
내돈내산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이 두 사람은
2020년 11월에 시술 받았습니다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병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원래는 연말에 한 달차 후기를 쓰려고
저장해두었던 글인데 ..^^
연말에 연초, 설연휴까지
계속 밀리다보니
어느덧 3월까지.. ..^^?
이렇게 된거
장장 3개월에 이르는
장기효과까지 보여드리겠습니다

리얼 영수증 (연말 저에게 주는 선물)
시술 받았던 당시와
시술받고 3개월이 지난 현재를 보여드려서
시술을 고민중이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써봅니다
그리고 오늘은
대충 빨리 쓸 예정이라
편하게 음슴체로 가겠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연말 내돈내산으로
왜 울쎄라를 선택했는지?
여러가지 이유가 있음
1. 일단 나의 성향은
애매한거 보단 확실한 것 좋아함
자잘한거 여러개를 하기보단
확실한 몇 가지에 집중하는 편
아픈 것을 싫어 하는데
특히 바늘 통증을 싫어함
(예를 들어, 염증 주사, 물광 주사 ..ㅋㅋ ㅠㅠ)
사람을 만나는 일이고 자주 받기 어렵다보니
시술받은 티가 안나면서
효과가 오래가는 것을 좋아함
1년에 1~2번 정도
유지할 수 있는 시술 좋아함
2. 나와 언니의 피부타입
굉장히 비슷했음
둘다 입주위 심술보나 턱선 쳐짐이
아직 심한 편은 아니지만
동년배에 비해 일찍 시작된 타입
얼굴살이 많은 편이 아니라서
전후가 드라마틱 하거나
신경써서 받지 않으면
볼꺼짐이 나타날 수도 있어
마음이 편한 케이스는 아니었음

but
신중하게만 시술한다면
실이나 수술 없이
리프팅과 단단한 효과를 보이는데
울쎄라만한 친구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선택
3. 초조함
피부과 원장님들은
유독 동안이 미친듯이 많음
50대가 30대로 보이는건 일도 아님
30대의 경우 간혹 학생으로
오해 받는 원장님들도 있음 (진짜로)
이런 와중에
어떤 블로그에서
헬스장에서 관장님이 배가 나오고
피부과 원장님이 피부 나쁘면
신뢰가 안가잖아요?
라는 글을 본 뒤
약간 초조해지기 시작
ㅠ
나 과연 마스크를 벗어도 될 것인가
4. 따라서,
얼굴 바닥인 SMAS를
더 나이 들어가기 전에
미리미리 잡아줄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음

무너지는 얼굴선을 잡아주는데는
여러 레이저들을 해본 결과
울쎄라의 방향과 결과가
가장 만족스러웠음
5. 피부 바닥들을 좀 다져둔 다음
손가락 사이의 모래처럼 사라져가는
젖살의 볼륨을 되찾아 줄
스컬트라를 받을 예정임
SMAS와 스컬트라가
뭔지 모르겠다면
혼자
얼굴 탄력 5개년 계획을 세움
울쎄라 전 후 3개월 후 공개
OO언니의
포토샵 하나 없는
완전 쌩피부
(고맙고 미안해)
울쎄라 시술 전

입주변과 볼 살이
탄탄함 없이 말랑말랑 하면서
아래로 힘없이 쳐지기 시작
(피곤해보이는 모습)
팔자주름부터 시작된 고랑이
입 옆까지 길게 이어지는 듯한
느낌이 났었음

굴곡과 라인을
탄탄하게 잡아줄 수 있는
울쎄라 시술
울쎄라 시술 직후

직후부터 얼굴에 탄력이 붙고
턱선이 살아남
울쎄라 1개월 뒤

여드름 흉터 및 모공으로
프락셀을 받고 나서
경과 사진을 부탁해서 받았는데
마침 울쎄라 후기에도 필요해서 재탕
울쎄라 3개월 뒤

턱선의 매끈함과 탄력이
잘 유지되고 있음
시술 전, 시술 직후


시술 1달뒤, 3개월 뒤


울쎄라를 받고
턱선이 샤프해지고
턱 밑, 입주변, 볼살이
탄탄해지는 것을
한번 느끼게 되면
이 울쎄라의 매력에서
빠져나올 수가 없음
BUT 너무 과도한 시술은
볼꺼짐과 같은
원치않는 결과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과하지 않게,
적절한 부위에 맞춰서
잘 받을 수 있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