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나는 피부과 의사의 여드름 일기1. 여드름 왜 나냐 진짜...

안녕하세요

매리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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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이런 포스팅을

시작해야 할까, 하지 말아야 할까 ;;

고민을 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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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여자 피부과 의사라고 하면

이렇게 광채가 돌고 탄력있는 피부를

가져야 할 것 같은데.. (눈물)

배우 문채원님, 너모 예쁘세요,,

대만의 미녀 피부과 의사님이시래요

(안구정화 시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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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피부과 의사라는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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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여드름 납니다

저 여드름 치료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대놓고 공개하는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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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건가 싶었거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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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미지에 그다지 좋은

포스팅은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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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여드름도 못 고치고

자기 여드름 원인도 모르는

피부과 의사라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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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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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의 원인과 방향에 대해서는

누구 보다도

객관적으로 알고 있는 직업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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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의 치료는

20년전 지금은 잘 쓰지 않는 것부터

요즘 사용하기 시작한 치료법까지

거의 다 받아봤고

또 치료하고 반응도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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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나름의 방식과

여드름을 대하는 방법이 있다고

자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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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제 치부를 스스로 드러내는 것이

조금은 부끄럽지만 (...ㅋ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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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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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여드름 나는 피부과 전문의가

본인도 어제 여드름 치료를 받았고

계속되는 여드름으로 속상해하는 넋두리와

여드름에 대한 기록들을 꾸준히 남겨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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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과 함께하는(?) 긴 여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포스팅을 시작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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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야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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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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